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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건강한 일상의 시작,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보세요

걷기와 집안일도 신체활동… 생활 속 움직임을 늘리는 웰니스 실천법

오현 · 2026.11.04 14:39 (한국 시간)

건강한 일상을 기록하는 첫걸음 산책
AI 생성 이미지 · ChatGPT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려 해도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하루 중 얼마나 오래 앉아 있는지 살펴보고, 생활 속 움직임을 조금씩 늘리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운동뿐 아니라 이동과 집안일 등 일상에서 몸을 움직이는 활동도 신체활동에 포함한다.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하는 편이 낫고, 앉아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한다. 일상에서 움직일 기회 찾기 생활 속 움직임을 늘리는 방법은 거창하지 않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고, 오래 앉아 일하다가 잠시 일어나 주변을 걷는 식이다. 집 안을 정리하거나 청소하는 일도 몸을 움직이는 기회가 된다. 처음부터 특정 걸음 수나 긴 운동 시간을 채우려고 하기보다 자신의 일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정해보자. 점심 식사 후 잠깐 걷기, 전화 통화를 하며 안전한 실내 공간에서 움직이기처럼 기존 생활에 연결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짧은 움직임에서 시작해 점차 늘리기 WHO는 평소 활동량이 적은 사람에게 적은 양의 신체활동부터 시작해 시간과 빈도, 강도를 점차 늘리도록 권고한다. 처음부터 무리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현재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춰 시작하는 접근이다. 가벼운 활동으로 시작하더라도 익숙해지면 걷는 시간을 늘리거나 규칙적인 운동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음 단계로 이어갈 수 있다. 생활 속 움직임을 늘리는 일과 계획적인 운동은 함께 실천할 수 있다. 오늘 실천할 행동 한 가지 정하기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며 가장 오래 앉아 있는 때를 찾아보자. 출퇴근 시간인지, 업무 중인지, 저녁에 화면을 보는 시간인지 확인한 뒤 움직일 수 있는 순간을 정하는 것이다. 오늘의 목표는 ‘건강해지기’라는 막연한 다짐보다 ‘점심을 먹고 잠깐 걷기’처럼 구체적으로 잡아볼 수 있다. 실천한 내용을 간단히 기록하면 자신의 활동 패턴을 돌아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웰니스를 위한 첫걸음은 현재의 생활을 살피는 데서 시작할 수 있다. 몸 상태에 맞는 작은 움직임을 선택하고, 익숙해지는 만큼 활동을 넓혀가 보자. **자료 출처: 세계보건기구(WHO), 「Physical activity」**